2013. 3. 6. SERICEO 강의자료에서 발췌

0.25%의 힘

< 유대인이 금융에 강한 이유 >

육동인 대표

커리어케어

◈ 금융의 소중함

경제에 있어 금융은 '사람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수행

-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건강해지듯 금융이 제 역할을 해야 경제가 산다!

◈ 美 정부에 끼치는 영향력

2013년, 두 번째 임기에 돌입한 버락 오바마 美 대통령

재무장관으로 ‘제이콥 루’를 내정 → 3연속 유대인 출신 재무장관 임명

· 부시 정부 마지막 재무장관: 헨리 폴슨

· 오바마 1기 정부 재무장관: 티모시 가이트너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속 유대인 금융파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세계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막강한 실세

역대 FRB 의장(재임기간)

폴 볼커(1979~1987), 앨런 그린스펀(1987~2006), 벤 버냉키(2006~)

유대인 의장 총 재임기간 > 30년

FRB 이사회 멤버 7명 中 4명이 유대인

◈ 골드만삭스와 백악관의 밀월관계

정책당국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서도 막강한 힘을 발휘

로버트 루빈: 클린턴 정부시절 대통령 경제수석과 재무장관 수행

스테판 프리드만: 부시 정부시절 대통령 경제수석 수행

둘은 골드만삭스 입사동기, 이후 공동회장 역임

◈ 협동을 중시하는 골드만삭스

최고 경영진에 올랐던 유대인들은 이후 경제·금융 관련 정부의 중책을 역임, 임기가 끝나면 다시 월가로 복귀

언론에서는 이러한 밀월관계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의 기업문화를 부각

- 개인플레이보다 팀워크·협동심을 강조, 공직에 대한 봉사를 자선행위로 간주

- 골드만삭스 기업문화에는 협동심과 자선에 적극적인 유대인 전통이 내포

◈ 골드만삭스의 성장사

1848년 독일계 유대인 마르쿠스 ‘골드만’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행상을 시작

- 이후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맨하튼 남쪽 지역에 어음중개회사를 설립

- 성장을 위해 사위인 유대인 샘 ‘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각 분야의 유대인 기업들과 끈끈한 유대관계 유지

- 유대계 백화점들은 자금이 필요시 먼저 골드만삭스를 이용하고, 골드만삭스 또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시어스로벅, 메이시스 등과 긴밀한 관계 형성)

◈ 월가의 유명 유대인

유대인들은 끈끈한 협동을 통해 월가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유대인 출신 월가 유명인사

샌포드 와일(시티그룹 前 회장), 모리스 그린버그(AIG 前 회장), 리처드 풀드(리먼브라더스 前 회장), 사이 스턴버그(뉴욕생명보험 前 회장)

◈ 금융에서 강한 역사적 이유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는 대부업을 공식적으로 금지

-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행위 자체를 죄악시

"고리대금업자들은 모두 영성체에서 제외되며 어느 누구도 그들의 헌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 - 제 2차 라테란 공의(1179) 규정 中

대부업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전문직종

- 남들이 기피하는 역할을 유대인이 담당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신명기 23장 20절 中)

- 자기 민족에게는 돈을 빌려줘서는 안 되지만 다른 민족에게는 돈을 빌려줘도 된다는 것으로 융통성 있게 해석

- 이후 대부업을 자신들의 고유영역으로 확장

◈ 금융업계 최강자가 된 비결

끈끈한 협동심

똘똘 뭉치는 협동심은 어떤 시련도 극복하게 하며 최고에 이르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 강한 협동심이 있으면 헤쳐나가지 못할 장애물은 없다

(박철원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