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gmans1님 정도의 실력으로 CC를 거쳐 4년제 대학으로 가는 것은 비효율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에 다녀오실 정도로 사전 투자를 하신다니 좀 의아할 뿐입니다.
너무 미국 대학 입학에 대해 오해가 많으신 것 같네요.
1. 먼저 미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선 먼저 토플 성적이 중요합니다.
영어로 하는 수업을 듣고, 교수, 학생 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적이죠.
그러나 ivy 리그에서 요구하는 만점에 가까운 토플 성적을 위해서는 몇 년을 투자해야 합니다.
2. 그리고 SAT도 몇 년 고생해야 만점 가까운 점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늦게 생각한 미국 유학을 위해 토플이나 SAT 공부에만 매달리다 보면 본말이 전도되어
자꾸 절망하게 되고, 포기까지도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나라 고교 성적이 4.0 만점에 2.5점 (백분율로 약 67점) 이상에, 토플 69점이상이면
미국 6개주 18개 주립대에 편,입학 할 수있는 Wise Way 프로그램을 소개드립니다.
위의 소정 요건을 충족한 학생이 미국 조지아주 Georgia Southwestern 주립대에서 약 4개월간의 ELI 교육
을 마치면 18개 주립대에 주민들에게만 주어지는 in-state-fee를 내고 4년간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
로그램입니다.
또한 18개 대학중에는 US News and World Report 의 600대 대학에 선정된 대학도 많이 있으며, 학비와 기
숙사비를 합해 1년에 약 1만불 정도가 드는 아주 경제적인 유학 프로입니다.
그리고 동 Wise Way 유학생 중에는 rogmans 1님처럼 우리나라에서 큰 뜻도 정열도 없이 대학을 다니다
미네소타 주립대의 경영학과에 입학하여 지금은 최상위 성적에 미국 학생들을 리드하고 있는 경우라든
지, 또 약대에 진학한 경우 등 등 인생 역전 성공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유학생들의 유학일기를 확인해 보시려면 네이버 블로그 "토플 69점으로 미국 주립대 장학 유학가자" 를
찾아보세요.
블로그에는 18개 대학에는 어디어디가 있고, 어떠한 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학비는 얼마에 Wise Way 프로그램으로 가면 어떤한 장학혜택을 받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등이 실려 있습니다.
좀 늦었지만, 이제 똑 바른 길로 가면 오히려 빠른 셈입니다.
rogmans 님은 고교 성적이 좋았으니 자격 요건에 결격사유가 없을 것 같고
곧바로 토플 등 영어 공부를 시작하세요.
토플은 한 2-3달 빡세게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토플 평균점수가 81점(2010년) 이니까요.
그리고 유학을 위한 사전답사 대신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이 학교를 살펴 보세요.
오히려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물론 대학 선정 뿐이 아닌 다른 이유도 있어 가신다면 별 문제고요.
내년 9월 학기를 위해서는 내년 1월초에 ELI를 시작해 4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18개 주립대학중 입학 대학을 확정한 후, 9월 입학하는 코스를 따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1월초에 ELI에 가기 위해서는 11월 초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러모로 잘 살펴 보시고 결정하세요. 중요한 문제입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잘 살펴 보는데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