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국대학 편입에선, 고교 및 대학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다니시는 대학교 성적과 함께 고등학교 성적도 미국 내신 단위인 GPA 로 환산을 해야 현재 학생이 어떤 학교로 편입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 희망하는 전공사항도 학교 정하는데 큰 결정 사항이 되기 때문에 자세한 개인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토플 점수도필요합니다. 

질문자 학생에게는 주립대 장학편입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미국 대학 유학의 경우 많은 학생/부모님들이 비용에 대한 걱정이 없을 수 없는데, 주립대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여 개의 주립대에 입학이 보장되고, 주립대 in-state 장학혜택을 받아 절반 이상이 되는 학비 면제를 받아 우리나라 사립대 정도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를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려면,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학 편입일 경우, 한국 대학 성적으로 4.5만점에 2.9 이상이고 토플 점수가 70 점 이상이 되면, 주립대 장학 편입이 가능합니다. 

미국 주립대 장학혜택을 받게 되면, 보통 유학생들이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를 포함하여 5000만원에서 1억 이상이 되는 비용을 쓰는데 비해, 연간 총 비용이 1700만원에서2400만원 사이로, 한국의 사립대와 비슷한 수준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주립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 대학 예비과정을 통해 미국의 대학생활에 대해 배우고, 아카데믹한 규율에 대한 훈련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토플성적만 가지고 무턱대고 미국대학으로 진학을 한 학생들의 경우,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데, 일단 영어 실력이 준비 안 되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은 교육시스템 자체가 많이 달라 제대로 따라가기 버거워,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대학생들도 미국대학을 졸업하는 비율이50%가 안 될 정도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학 입학 전에 활발하게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방법, 그리고 대학에서 리포트를 쓰거나 자료 리서치를 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세세하게 짚고 연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트레이닝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않고 입학한 학생과는 대학 성적에서 큰 차이가 나고, 졸업 후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에 필수적인 <좋은 성적>을 생각한다면, 더욱 더 없어선 안될 과정입니다. 대학 예비과정을 이수한 장학생들 중에는 전과목 A (All A) 같이 기적 같은 성적을 내고, 미국 취업에 성공하거나 장학금이 많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바로 믿을만한 유학원을 찾아 성적을 확인하시고 토플 등 구체적인 준비를 시작하세요. 더 궁금하신 사항은 추가질문이나 쪽지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