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의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지난 목요일 국제교육협회(IIE)에서 발표한 4번째 코로나19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의 고등교육기관들이 외국인 학생들의 입학 및 해외 교류 프로그램들이 팬데믹으로부터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해당 설문은 코로나19가 국제 교육 교류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교육기관들의 86% 이상이 2021년 가을 대면 수업을 계획하며 학생들을 캠퍼스로 다시 복귀시키는 것에 집중했으며 보고 기관 중 온라인 교육만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결과를 반영하면, 올해 약 90%의 기관들이 유학생들에게 대면 수업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설문에 따르면 유학생 지원자들이 증가했는데 약 43%의 학교들이 2021-22 학년도에 유학생 지원자들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조사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유학생 지원은 기관 유형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많은 대학교에서 지원자 증가를 언급한 반면(59%), 대다수의 커뮤니티 컬리지는 지원자 감소를 보고했습니다(58%).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한 지원 감소 후에 발생하고 있으며 조사에 참여한 교육기관 중 약 20%가 작년과 비슷한 지원률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49%의 기관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올 가을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봄 학기에는 이 수치가 약 54%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Julie Baer와 함께 해당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IIE의 연구, 평가 및 학습 책임자 Mirka Martel은 대학들이 전염병에서 벗어난 국제 교육 참여에서의 회복을 준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방 접종 및 여행 지침과 연계하여 회복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미국 고등 교육 기관은 캠퍼스를 재개하고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캠퍼스로 복귀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Preparing for the Future : The path forward for international education exchange 에서는 응답자들에게 코로나19가 미국 고등 교육 기관과 미국을 오가는 국제 학생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요청했습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 봄 및 2021년 가을 이후에 계획된 국제 학생 교류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관들이 국제적인 교육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코로나19로부터 중요한 교훈을 강조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고등 교육 기관(77%) 이 전보다 동일한 수준 또는 그보다 높은 수준의 유학생 모집 및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유학생 모집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관들은 온라인 모집 이벤트(73%)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른 캠퍼스(68%)와 소셜미디어(65%)의 유학생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의 기관들(64%)이 유학생을 포함하여 캠퍼스의 학생, 교직원 및 직원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절반 미만(45%)의 학교들은 학생들이 캠퍼스에 도착하기 전에 코로나 백신을 맞을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14%의 기관만이 현재 백신과 관련한 명확한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는 약 절반 정도의 기관들이 2021-22학년도에 해외 유학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97%의 기관들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작년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그러나 많은 기관들이 코로나19 발생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해외 교류 프로그램 기간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습니다(2021 가을 34%, 2022 봄 43%). 

대부분의 대학(55%)은 대면으로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요구할지 그 여부에 대하여 여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IIE는 코로나19 팬데믹 미국을 오가는 국제 교육 교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지난 2020년 2월 중국을 오가는 학생 이동에 대한 보고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유행병이 되면서 2020년 6월과 8월에 추가로 2개의 보고서로 시리즈를 확장하며 코로나19가 미국 고등교육기관에서 공부를 하는 유학생들과 해외에서 공부하는 미국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또한, Open Doors® 2020 Report on International Education Exchange and Fall 2020 International Student Enrollment Snapshot 은 학업 이동 및 교류에 전염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Martel과 Baer는 서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이 보고서를 신중하게 일년 이상이 지난 이 시점, 국제 교육 교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발표합니다. 미국에서의 백신 접종률이 상승함에 따라, 캠퍼스 활동을 재개하고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미국 고등교육기관들의 모습에 주목합니다.”

“동시에, 전 세계적 예방접종률과 최근 인도, 라틴 아메리카 및 기타 지역에서 발생한 발병은 기관들이 해당 지역의 유학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계속하여 씨름할 것임을 상기시켜줍니다.

“기관들이 미국 학생들을 위한 대면 유학 프로그램을 재개하기 시작하는 동안, 대학들은 현시점에서 해외 여행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며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IIE는 2021년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미국 고등교육기관에 4번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설문은 미국 및 해외의 1300개 이상의 고등교육기관 및 기타 조직으로 구성된 회원기반 커뮤니티인 IIE 네트워크로 전송되었습니다. Open Doors 2020 보고서 의 응답자들 및 414개의 기관들이 이 설문조사를 완료했습니다.

<원문기사 출처:  https://www.universityworldnews.com/post.php?story=2021061115402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