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주립대에 관심이 생겨서요.

중앙일보에 광고 난 것도 보고 이리저리 알아 보니 요즘엔 SAT나 토플 없이도 갈 수 있는 미국 주립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내신으로만 지원을 해서 갈 수 있다는데 이렇게 가서 미국에서 적응을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주립대가 그나마 학비가 저렴다하고 하는데 장학금도 받을 수 있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지식인 답변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미국 주립대가 인지도도 있고 학비도 다른 사립 대학에 비해 저렴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학생의 상황에 따라서 SAT가 필요 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토플은 꼭 필요합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토플점수 없이 간다면 가서 적응하는데 시간적인 부분이나 비용적인 부분이나 모두 더 낭비하게 되는 셈이 됩니다. 적절한 내신과 학교에서 요구하는 토플점수를 받으시면 (그렇게 많이 높지 않아요) 미국주립대에 장학금 받으시면서 다니실 수 있는 루트는 열려있습니다.

아무래도 장학금 받는 시스템은 별도 프로그램과 연계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원서 준비 과정부터 토플 점수 관리까지 확실하게 보장받으시려면 실제로 성공사례가 있는 유학원을 찾아 설명회도 참석해서 본인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너무 광고만 잘 하는 데로 가게 되면, 겉모습은 멀쩡한데 오히려 학생 케어도 잘 안되고 무작정 밀어 보내는 식으로 보내기 때문에 대학 진학과 대학에서의 적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소규모지만 1:1 케어가 가능하고 확실하게 해당 주 학비 (in-state fee) 를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을 잘 찾아가시도록 당부 드립니다. 해당 주 학비(In-state fee) 를 적용 받으면, 우리나라 사립대 정도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를 졸업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 장학금 제도를 20개 학교와 연계해서 해당 주 학비 (in-state fee) 혜택을 4년간 보장받도록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곳을 충분히 확인해 보시고 판단하세요. 학생의 현재 스팩을 가지고 어떻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고 졸업까지 어떻게 케어해 주는지, in-state fee 장학 혜택 외에도 별도의 다른 장학금을 받고 있는지, 성공적인 학생 케이스가 얼마나 있는지 등등을 잘 살펴 보시고 선택해서 성공적이고도 멋진 유학생활을 하시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