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공부하시기 원하신다면, 굳이 국내에 있는 외국 대학교보다는 직접 외국 대학으로 유학을 가도록 적극 권해 드립니다. 더구나 국내에 있는 외국 대학이 해외 대학보다 싸지 않고 어차피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고, 외국에 있는 대학의 수준보다 그렇게 높은 경우가 아니라면 외국에 있는 현지 대학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 보시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는 유학비용이 아주 비싼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세계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나라지만, 그만큼 장학금 제도가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는 비교적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이면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미국 시민권자 학생들에게만 주는 in-state 장학혜택을 유학생에게도 주는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바로 미국 주립대 장학 유학 프로그램으로 여기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시면 미국 주민 우대 학비 (in-state fee)를 적용 받기 때문에 학비의 절반이상이 장학금으로 대체되어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해 1년에 약 1,700만원~24,00만원, 즉 한국의 사립대 학비 수준으로 유학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 대학을 가는 경우에 일년에 5,000만원에서 8,00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 것에 비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엄청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선 1) 미국 GPA 기준 고교 내신 2.0/4.0(국내 내신 2-3등급) 이상 2) TOEFL 점수 70점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SAT 점수가 필요한지 여부는 대학에 따라 다르나, 필요하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쉽게 커트라인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문자 분께서 현재 고교 내신이 3등급 중. 후반쯤 나온다고 하셨는데,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시니 남은 고등학교 기간 동안 내신을 잘 관리하신다면 미국 주립대 장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졸업 전까지 내신을 2-3등급 정도로 올리셔서 유지를 하신다면 웬만한 미국 주립대에 지원하실 때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아울러TOEFL와 같은 공인 영어 시험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미국 대학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을 선발할 때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토플 70점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혹 졸업까지 고교 내신이 2.0/4.0 에 못 미치는 경우에는 국내에서 보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이수하시면 장학생으로 선발됩니다.)

그러나 비용과 영어 실력 때문에 미국 2년제 전문대인 커뮤니티 컬리지 (Community College)에 먼저 입학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식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은 대개 실패합니다.주로 고교 성적이 좋지 않거나 영어 토플 점수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게 미국 유학을 떠날 수 있다고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는 학생의 성공 사례는 거의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사안입니다.

따라서 비용적인 측면과 교육의 양질 등을 모두 고려해봤을 때, 국내에 있는 해외대학 글로벌 캠퍼스 보다는 미국 주립대에 입학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합리적인 비용, 전문적인 컨설팅, 그리고 미국 대학 예비교육을 제공하는 유학원을 찾아 지금 고교 1학년 때부터 상담을 받아 준비하세요. 장학 프로그램으로 미국 유학에 오른 장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서 전과목 A 학점 (All A) 같은 상상하기 힘든 좋은 성적을 올리고, 미국 현지에서 취업하는 성공사례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서둘러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성공사례를 이룬 학생들과 그 어머님들께서 나오셔서 확실하게 증언해 주시는 설명회에 참석하여 확인하신 후 결정하세요.    

유학의 꿈을 응원합니다!

경제적이고 장학생 입학이 확실히 보장되는 현명한 유학 프로그램을 만나 보세요. 장학 혜택 등 더 궁금하신 사항은 추가 질문으로 남겨주세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