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권 지역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네요.

영어권으로 유학을 간다면, 지금 영어가 조금 힘들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무기가 되는 것이니 영어는 충분히 준비하시고 떠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영어권 지역 중에서는 전공의 다양성이나 차후 현지 취업을 생각한다면, 역시 가장 기회가 많은 미국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입학이 쉽다고 생각하여 일단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  (CC) 로 떠나는 학생이 있는데, 절대적으로 비추입니다.

오히려 미국 4년제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을 활용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대학 입학 전에 4개월(혹은 2개월) 간 별도의 대학 예비 과정을 통해 실제 대학 생활에 필요한 리포트 쓰기, 토론과 발표(presentation) 등을 훈련하는 준비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적응도 쉽고 전과목 A (All A) 등 높은 성적을 받는 학생이 많이 나오는 장학 제도입니다.

학비 면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사립대학 정도로 미국 주립대를 다닐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장학생으로 진학하게 되면 1년에 학비와 기숙사 비용을 합해서 1,700 만원~2,400 만원 정도로 CC의 학비+기숙사 비용은 비슷하지만 훨씬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대학에서의 높은 성적을 바탕으로 현지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리한 프로그램입니다. 더구나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신다고 하니, 지금까지 받은 학점을 미국 주립대에서도 인정받도록 해주고 대학 진학은 물론 학생 사후 관리를 잘 해주는 믿을만한 유학원을 찾아서 지금 바로 상담하고 준비를 시작하세요. 무조건 등 떠밀어 보내는 유학이 아니라 반드시 대학 예비 과정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