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고등학교 내신 성적과 토플 점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원하시는 우수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SAT시험 성적과 에세이, SAT II(Subject), AP 혹은 IB 등의 시험에서 높은 성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토플 점수가 높다고 우수한 대학입학에 플러스가 되는 건 아니지만, 소위 랭킹(?) 안에 있는 대학에 지원하시기 위해선 토플 점수 기본 100점 이상의 자격조건을 충족하셔야 합니다.

내신은 당연히 1등급에서 2등급 적어도 1.5 등급 이상 되어야 하고, 그 이외에도 미국 대학교는 교외 활동 (Extra Curricular) 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하신 봉사 활동 이외에도 본인만의 교외활동 (스포츠 라던가, 음악, 혹은 그 이외에 자선단체 봉사,본인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교외활동 등)도 충분히 준비해 놓으셔야 합니다.팁을 드리자면, 매년 다른 교외활동을 하는 것보다, 한가지를 꾸준히 하셔서 상을 받거나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질문하신 학생 분께서 이런 모든 준비를 충분히 해내실 수 있으시다면 상관이 없지만,외고나 특목고를 다니며 유학반에 속해 있는 학생이 아닌 이상, 일반 고등학교에서 내신을 유지하면서 이 정도의 스펙을 쌓기는 절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시면서, 더군다나 학교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많아 내신 관리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안타깝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때문에, 국내 일반고교에서 미국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제 주립대 장학생으로 진학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랭킹(?) 안에 있는 사립대들과 상관없이, 미국 주립대는 말 그대로 미국 주 정부 세금으로 관리, 운영하는 대학교이기 때문에, 시설과 교수진이 모두 우수합니다. 

또한 주립대를 장학생으로 입학했다는 점은 굉장히 큰 이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주립대 장학생으로 입학하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장학제도이기 때문에 모두가 입학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내신은 미국 내신점수(GPA) 로는 4.0 만점에 2.0, 한국 등급제도로 평균 2등급에서 3등급 정도는 되야 합니다. 그리고 토플 점수는 기본 70 점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하고요.

이렇게 점수가 준비된 학생들은, 미국 주립대에 외국인 장학생으로 특례 입학이 가능하게 됩니다. 주립대 장학 특례입학에 합격하게 되면, 미국 7개 주 20여 개의 주립대에 입학이 보장되며, 장학 혜택을 통해 학비가 절반 이상이 면제됩니다.

장학금으로 학비가 절반이상 면제되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미국 대학 유학에 연간 드는 평균 비용이 학비와 기숙사비 등 포함 5,000만원 ~ 1억 이상이 드는데, 주립대 장학생으로 입학이 되면, 연간 1700민원 ~ 2400만원 정도, 즉 한국 사립대 수준이 됩니다.

지금 고등학교 시험 때문에 시간이 없겠지만, 그래도 틈을 내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미국 주립대 장학입학을 전문적으로 진행해온 인증된 기관과 상담하여 정확하고 학생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 플랜을 세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고3 졸업하실 때에 성적이 4.0 /2.0 미만이 되신다면, 어떤 보충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미국에서 진행되는 대학예비 과정은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받아, 남은2년 동안 내신 성적과 토플을 여유 있게 준비하신 후, 졸업과 동시에 미국 주립대 장학생으로 진학하시는 대열에 서시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몇 몇 유학원에서는 성적도 토플도 아무 것도 필요 없이 바로 미국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는 과징 광고를 하는 곳이 있는데, 절대 이런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반드시 착한 유학원을 찾아 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받고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더 궁금하신 점은 추가질문이나 쪽지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