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고3 인데요, 올해 11월에 서류접수해서 ELI 교육입학을 내년 1월에 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 내렸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고민이 있어서요.
1. 아이가 내신이 과목별로 5등급 ~7등급입니다. 물론 이번 학기가 완료되지 않아서 기말고사가 있어서 아직은 희망이 있지만 만약 계속 이러면 장학금이고 뭐고 다 힘들어질까봐 그런데요. 그러려면 차라리 국내 사이버대학교를 들어가서 학점을 잘 따고 편입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사이버대학교도 인정이 되나요?
2. 1~4월에 ELI 교육을 하고도 영어가 영 잘 되지 않으면 5~6월의 intensive 과정을 거쳐서 하는 경우도 있나요? 보통은 어떻게 하고들 있는지요? 이때에 잠깐 한국으로 들어오는 가요?
3. 8월입학 또는 1월입학이라 함은 보통 유학원에서 말하는 pathway 같은 과정에 입학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일반 학생과 똑같이 정규과정을 진행하는 것인가요?
4. 아이가 성적은 안 좋은데 공부는 좋아하고 화학을 좋아하여 나중에 약대를 가고 싶어합니다. 어느 곳을 추천하시는지요? 참고로 저희는 경제적으로 충분하지가 않아서, 만약 약학대학원을 간다면 대학교는 저렴하게 다니고 학점을 잘 받아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6년제 약대를 편입할 수 있다면 시간적으로 save 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동급 비용이라고 얼추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게 맞는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