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한동안 중간고사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토플학원도 짧지만 잠시 다녀봤고
영어는 꾸준함이라 믿고 계속해오는 중인데요,
아무래도 이번 중간고사는 기말고사에는 공부를 많이 못할 것 같아서 보험들어놓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입학시기를 질문드리고 싶어서요. 제가 지금 고3이고, 내년이면 졸업을합니다. 
보통 라미웰빙에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1월부터 ELI과정에 들어가는데요,
저는 한학기 건너 9월에 ELI과정을 밟고 그다음해 1월에 입학을 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상담드릴때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냐는식의 질문이여서 제가 졸업식에 꼭 참석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착각하셨던것 같기도 한데요, 어쨌든 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준비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거구요. 다만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고등학교만 졸업한 상태에서 6개월 후에 신입으로 들어가는 것에 문제가 있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인텐시브코스는 생각이없구요.
그리고 이건 대학에 관련된 건데요, 제가 알기론 미국 대학은 1,2학년때는 교양과목 위주로 수업을 듣다가 3,4학년때 전공을 제대로 만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게 모든대학에 해당되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그림보는 것을 많이좋아해서 미술사 쪽으로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실 미술사학과는 전망이 그닥 밝지않은 과이기도 하고 예술계에 직업(제가 이쪽에서 원하는 직업은 갤러리스트, 즉 갤러리 경영입니다. 따지고보면 경영이지만 예술쪽 일이라서 미술관련학과를 나오는 것이 낫다고합니다)을 갖고 사는것이 마냥 쉬운일이 아니기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는부분입니다. 경영학과는 물론이고 심리학쪽에도 관심이 많구요. 미국대학에서는 전공을 바꾸는것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지금에서 어려우면 부딪혀보고 결정하는것이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니라던 유학중인 친구의 말도 있긴 하지만 어쩐지 답답하네요.
또 제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학원을 한달간 다녔었는데요. 주말반이라 그런지 제대로 뭔가 된다 싶은건 없었지만 학원 시스템을 대강 알아보고 스피킹 첨삭을 받아봤다는것에 의미를 두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혼자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학원에 가는게 꺼려했었는데요. 토플은 아무래도 학원의 힘이 크다고 해서 가보긴 했는데 오히려 인강쪽을 더 알아보게된 계기가 된것 같아서요. 전에상담했을때 어셔어학원 추천해주셨는데, 그런 시스템이 분명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지만 아무래도 방학특강기간이나 학교를 다니면서 병행할 수 없어서요. 학교를 가지않아도 될 수능후가 되어서야 갈 수 있을테지만 그렇게하자니 그건 그거대로고, 일단 ebs에서 하는 강의를 들어보려고해요. 
아 그리고 여기 명시된 조지아주의 기후는 각 계절별 평균인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ㅋㅋㅋㅋ
아 글이좀 두서가 없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상담할 날이 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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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안녕하세요. 라미웰빙을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입학 시기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SangBleu 님이 원하신다면 고등학교 졸업 후 2013년 8월 부터 시작하는 ELI 4개월 과정을 거친 뒤에 2014년 1월 신입학이 가능합니다. 여름 인텐시브 코스 대신 4개월 ELI 과정을 생각하는 것은 좀더 영어 공부와 미국 대학 준비과정을 확실하게 받고 싶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라는 생각이면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왜냐하면 12월에 고교 생활이 끝나고 그 다음해 1월에 대학 입학하는 것이라면 1년의 기간이 소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매년 WiseWay의 사례를 볼 때, SangBleu 님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성적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임해서 바로 다음해 9월 학기에 입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자신이 없어하면서 도전을 늦추거나, 좀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한다는 생각의 학생들은 아직도 몇 년째 준비만 하고 있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졸업후 6개월 후에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동안 준비를 해왔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지요.

2.대학 교과별 수업진행과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2학년 때 교양 수업 비중이 더 크며 3,4학년 때 전공 수업 비중이 큽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구요~ 또한 주로 미국에서는 대학교에서 기초적 전공 학문을 쌓은 뒤 대학원에 진학하여 보다 심도 깊은 전공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전공이 필요한 전공, 예를들어 의학, 치과학, 법학, 약학 등은 전문대학(2년-4년)+전문 대학원(4년-6년))의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장래희망이 갤러리스트, 즉 갤러리 경영을 하시려면 대학에서는 경영학과보다 미술학과를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 일하는 갤러리스트와 전시기획을 하는 큐레이터 같은 경우는 경영학보다 먼저 미술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학원을 거쳐 석, 박사학위를 따겠다는 의지로 시작해야 합니다. 석, 박사 과정에서 MBA 과정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현재 전공쪽으로 마음을 잡기 어려운 사정이면, 저희 유전자 지문 적성 검사를 활용해 보세요. 신청금을 납부하면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해주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학부모님들 까지도 같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있어요. 100% 맞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적성이 그대로 나오면 전공을 선택하는 의욕이 강화되는 것이고, 그 반대로 나오면 약한 부분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를 제시해 주는 상담프로그램입니다.

4.지금 고등학교 공부 때문에 학원에 갈 여건이 안 되신다면, 학원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영어 공부를 하셔도 좋습니다. 영어는 젤 중요한 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 WiseWay와 함께 하는 인터넷 화상영어를 신청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미국 주립대 입학을 위한 맞춤형 코스(토플 등 포함)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됀찮을 것 같네요.

5.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조지아 주 계절별 기후는 평균값이며 매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조지아 주도 4계절이 있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특별히 혹독한 추위나 더위가 없는 - 겨울에도 눈이 없는 - 온화한 기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라미웰빙을 찾아주세요.
자신의 장래 희망과 목표도 잘 고려하여 미국 유학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