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직업이나 직장이라는 개념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Adam Davidson과 Li Jin이 말하듯 우리는 Passion Economy, 즉 열정 사회에서 살고 있다. 이 사회에서는 생산자가 아닌 자들과 소비자가 아닌 자들이 상품을 교환한다. 가상 상품. 콘텐츠이다.

예전에는 MBA같은 교육을 받으려면 $200,000 미화 가량 필요했다. 이제는 공짜부터 $1,000 정도의 돈으로 경영과 회계를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교육이 접근하기 쉬워지고, 돈이 적게 들고, 현대식이고, 실용적이게 된 것이다.

교육 뿐만이 아니라, 이제 직업 자체도 바뀌고 있다. 이제는 방송을 시작할 때 관객이 없더라도, 시청자를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다. 이제는 유투버, 스트리머, 블로거가 될 수 있다. 경험이나 비싼 교육이 필요 없다.

Passion Economy는 새로운 분야의 직업들을 만들어내었다. 사람들의 생각, 능력과 아이디어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들이다.

사업가들과 content creator는 매우 다르면서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직업들이다. 사업가는 사업을 만들어 손님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일인 반면, content creator는 콘텐츠를 만들어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일인 것이다. 둘이 다른 직업이지만, 사업가는 content creator일 수 있고, content creator도 사업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content creator들은 첫 번째로 communicator이다. 즉 의사소통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사업가가 되고 싶다고 하면 이상한 눈초리를 받았듯이, content creator도 지금 그런 시기에 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봤을 때, 블로거, 유투버 등이 되고 싶다고 자주 들을 수 있다. 곧 머지않아 대학에서 “디지털 콘텐츠” 코스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통적인’ 직업들이 사업가들로 인해 (변호사, 은행가, 회계사) 중요하지 않아지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이다.

콘텐츠 생성이야말로 미래의 유일한 직업군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출처: https://medium.com/swlh/the-job-of-the-future-is-content-creation-b5281d5457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