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정비사 자격증 (FAA, A&P) 시험치고 최종합격하여 시험장에서 찍은 기념사진>
와이즈웨이를 거쳐 항공 정비를 전공한 유학생입니다.
이번에 FSC 항공사에 취업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과거 지나왔던 저의 길을 작성하며 미래를 찾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저의 케이스도 있다 하며 글을 남깁니다.
20살 성인이 되고 나서 대학교 진학을 고민하던 중 와이즈웨이를 만났습니다. 당시 저는 미래에 대해 방향성이 없었고 단지 해외에서 대학을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와이즈웨이는 이런 저에게 여러 가지 길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선택했던 건 조지아에 있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것이었습니다. GSW라는 학교에서 기본교육을 받고 1년 동안 GPC학교에서 경영학을 배웠습니다. 무작정 일단 해보자 하고 갔지만, 아니나 다를까 저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1년 동안 공부해보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다가 군대를 가보고 미래를 결정해보자 하여 휴학하고 군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자주포 포병부대에서 병사로 시작하여 전문하사직까지 군 복무를 하였는데 그 과정이 저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K-9 자주포 운영, 정비, 그리고 병사 교육 등 어느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정비 분야에서 흥미를 느꼈었고 전문하사 생활하는 동안 자주포 운영과 정비를 책임지며 저의 성향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비라는 직종에 확실성을 가지고 저는 미래를 생각해봤습니다. 정비 분야도 다양하므로 제가 관심 있었던 분야가 어느 쪽이었는지 고민한 끝에 저의 고등학교 유학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고등학교 유학 시절을 통틀어 항공 관련에 막연한 관심이 있었던 저는 항공정비를 선택하였고 군전역 후 항공전문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항공정비를 배우고 미국 항공유학을 추가로 하며 5년이라는 노력 끝에 제가 목표로 세웠던 항공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직업과 방향은 누가 설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경험해보고 찾아가는 것입니다. 와이즈웨이는 20 초반 목표가 없었던 저에게 경영 분야를 경험해볼 수 있게 해준 곳이고 덕분에 저의 직무 적합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유학원을 통해 항공 관련 학교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엔진 분해, 조를 이루어 프로펠러에 대한 외관 검사 진행 실습과정, 자가용 비행기로 직접 탑승 비행해 본 사진, 왕복 엔진 분해 검사 조립 실습, 성적 우수자 뱃지 수여식 등의 사진 >>
항공사는 조종사, 정비사 외에 수많은 직원의 합이 이루어져 승객들의 편안한 일정을 제공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정비사의 길을 택했지만 다른 학생분들은 적성에 따라 항공 관련해서 다양한 직종을 바라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한 폐렴과 같이 좋지 않은 시기도 있을 테지만 항공은 앞으로 과거보다 유망직업일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본인이 뜻한바 노력하다 보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와이즈웨이를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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