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예비고3입니다.

중3때부터 유학을 가고싶다는 생각을하다가

이번 계기로 요즘 심각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죽었습니다. 중1때부터 바왔던친구이고

학교 춤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고 리더였습니다.

예기하자면 길어지니깐 궁금한것만 여쭤보겠습니다.

내신성적은 4등급 중후반 정도 되는것같고 몇달전에 체대입시준비를 계획하고

채대입시학원을 다니고있습니다.

그런데 제미래가 훤히보이고 한국 입시제도가 정말 싫습니다.

좀더 세로운세상에서 다시 시작해보고싶습니다.

제가만약 유학을가게된다면 어떠한 방법들이있을까요?

미국에있는 대학교에 지원하고싶습니다.

고등학교 성적으로 미국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Wise Way 장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만 되면 장학혜택도 받으면서 미국 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입학 가능한 대학에 스포츠학과, 체육교육과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학과가 있으니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나 athletic training / sports medicine / 스포츠 마케팅 전공등 스포츠, 건강 분야를 전공한다면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분야는 특히 미국에서 많이 앞서 나가는 분야로 최신 이론과 경향을 배울 수 있습니다.

Wise Way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성적으로 지원가능하며 일정 기준 이상이면 장학혜택까지 받으면서 미국 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고교 성적 4.0만점에 2.5점(약 67점)이상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외국인 비율이 적은 중부지역 2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비 영어권 학생들을 위해 장학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Wise Way장학 프로그램은 일본과는 20여 년 전부터 시행하여 왔으나 우리나라는 4년 전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장학 혜택이란 보통 외국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3~5배의 Out-of-state fee가 아닌 미국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In-state fee가 적용됩니다. 학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합쳐 1,1000불, 연간 한화 약 1,200만원 정도로 통상 유학생들이 연간 35,000불 정도를 쓰는 경우와 비교하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미국 주립대를 졸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 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공부입니다. 모든 미국 대학에서 토플 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의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토플은 비 영어권 학생들이 미국 대학 수업을 어느정도 따라올 수 있는 지 검증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Wise way프로그램을 통해 입학하려면 최소 토플 69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토플 평균 점수는 79점(2009년도)~81점(2010년도)이니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점수입니다. 이 또한 Wise way장학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므로 일반 유학생은 이 같은 점수로 입학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영어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현지 학생들과 경쟁해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한국에서부터 영어 실력을 탄탄히 다진 후 떠나야 합니다. 미국 대학 졸업은 만만찮은 일이니까요~

 더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미국 주립대 장학 유학 가자”를 검색해보세요~ 20여 개의 장학 입학 보장대학에 대한 설명과 사진, 각 대학이 위치한 주에 대한 설명, 대학 별 개설 학과, 학기 수업료 등이 상세히 나와있으니 한 번 방문하셔서 둘러보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등을 살펴보세요.

미국 대학 진학을 생각했다면 지금부터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장학혜택도 주어지면서 미국 주립대에 다닐 수 있는 Wise Way장학프로그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