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라이팅하고에세이하고차이점이뭔가요?

에세이는 학교에서주는주제로쓰는것인가요

아니면자기가 주제를정해서 수필식으로쓰는것인가요?

 먼저 TOEFL시험에 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시험 등록비 : $170
 시험 당일 신분 확인 : 본인의 서명이 들어있는 여권 /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접수번호(Registration Number)지참.

 시험 장소 : 서울, 대구, 전주, 군산, 부산 등(계속적으로 토플시험장은 늘어갈 예정)

 시험 소요 시간 : 약 4 시간
 시험 등록 방법 : 전화로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등록이 더 간편합니다. ETS 인터넷 등록 페이지       (https://toefl-registration.ets.org/TOEFLWeb/extISERLogonPrompt.do)

  IBT 토플은 다음과 같이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Section I: Listening Comprehension
• Section II: Structure and Written ex-pression
• Section III: Reading Comprehension and Vocabulary
• Section IV: Essay Writing

보다 자세한 토플에 관한 정보는 http://cbtkorea.or.kr 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토플 시험에 있는 writing 은 시험의 일부로써 그때 그때의 주제로 쓰는 것이지만, 에세이는 주로 왜 그 대학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써서 해당 학교에 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세이는 몇줄로 써야하고  어디서보나요?토플볼때 같은장소에서보나요

아니면 언제어떻게보나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토플 Writing과 에세이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에세이는 반드시 몇 줄이나 몇 페이지를 써야 하는 제한은 없으나 약 2페이지 정도로 간략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면 됩니다. 특히 IVY 리그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에세이도 당락에 일정부분 작용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그 외의 학교에서는 본인의 의지를 문법이나 논리에 맞게 표현하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사실, 미국 대학생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Writing 입니다. 4년 내내  글을 써도 계속 어렵기 때문에 미국의 최고 명문 대학인 리버럴 아츠 계열의 대학에서는 4년 내내 전공보다는 읽기와 쓰기만을 집중해서 가르치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비교적 높지 않은 토플, SAT점수로 미국 주립대를 편입할 수 있는 Wise Way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Wise Way는 현재 미국 중부지역 6개 주의 20개 주립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써,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외국인 기준 학비가 아니라 미국 주민 기준(in-state fee)로 학비를 내도록 하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Wise Way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교 졸업자가 고교 성적 4.0 만점에 2.5점 (백분율로 약 67점) 이상이고, 토플 69점 이상이면 미국 6개 주에 있는 20개 주립대학에 장학 입학과 편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학비도 주민에게만 적용하는 in-state fee 를 적용 받아 학비 및 기숙사 비를 합쳐 1년에 1만 불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주립대 총장이 가지고 있는 Waiver Scholarship을 활용하는 것으로써, 보통 타 주에 거주하는 스포츠나 예술 특기 장학생에게 부여하는 in-state fee를 우리나라 학생에 적용해 주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in-state fee를 적용하면 학비가 $2,000 - $3,000 정도로 1년 학비가 약 $5,000에 기숙사 및 식비 등을 합쳐 약 $11,000 , 한화로 1,200 만 원 정도이니 실제로 우리나라 학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많이 올라 등록금 수준이 세계 2위가 되었고, 세계 1위의 미국에서 비교적 저렴한 주립대의 학비를 주민들만이 내고 다니는 in-state fee로 적용받게 되니 오히려 국내 대학보다 더 경쟁력이 있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