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미국 하이스쿨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한국에선 고1 1학기까지 공부하고 왔습니다.

사실 전 미국에 10개월간 거주할 계획이었어요.(8개월쨰)

하지만 계속 살다보니 미국이란 나라에서 대학교/대학원 을 나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못했어요.

그래서 처음 영어 테스트를 보고 학교에 들어갈떄 esl 클래스를 듣고 학년도 1,2 학년 낮추었습니다.(거의 2년에 가까움. 현재 9학년)

자연히 다른 클래스들도 영어가 쉬운(수준이낮은) 클래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다른주에서 다른주로 두세번 옮기다보니 어느새 esl클래스도 안듣고 전체 레귤러를 듣게 되었고

영어가 눈에 보일정도로 확연히 늘었지만 여전히 똑 부러지게 잘 하진 못해요.

여기까지가 저에대한 이야기 이고요 이제 제 고민을 말하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미국에서 거주하고싶은것보단 미국에서 학위를 따고 싶다고 말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학위따면 한국 들어갈거고요 한국에서 살 계획입니다.

미국이란나라가 사고방식과 법,안전 같은건 정말 살기 편하지만 그 외 사람 생활 방면은 정이 들지 않더라고요 ..

그래서 어쩄든 저는 지금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첫번쨰선택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대학을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을 낭비하는걸 정말 싫어해요 . 물론 미국에 시간낭비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커뮤니티컬리지에 엄마랑 아이랑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 50대 아저씨가 오는경우도있고

공부에는 시간낭비란 개념이 없는 나라니까요.

하지만 그건 제가 아니에요. 저에겐 시간낭비라는게 있어요

미국에서 학년을 꿇었고 (사실 학년꿇은건 별로 중요하지않음), 클래스는 그저 그렇죠.

물론 어떤 클래스는 높은클래스로 옮기려 했으나 떨어졌고요.

그말은 제가 차곡차곡 그냥 시간 흐르는대로 진도 나가서 졸업해야한단말입니다.

그렇게 사는동안 생활하는 비용도 장난이 아니겠죠 .. 주니어떄 되면 어쩔수없이 차도 끌어야 할테니까요 .. 그돈은 누가 내준답니까?

(재정문제도 한몫합니다. 집이 잘나가지않기떄문에.)

그렇게 하자니 원래 졸업할떄 좋은주립대, 4년제 대학을 갈 수 있는 수준은 숫자로 치자면 10 인데 저는 8밖에 안나간 상태에서

졸업을 해야 한단 말입니다. (섬머스쿨 한다 해도 그럴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좋은 대학은 가지못하고 커뮤니티 컬리지를 가게 되겠죠 .

좋은 4년제가 아니라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공부하다 편입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것이 제 첫번쨰 선택이고요.

두번쨰선택은, 한국에서고등학교를나오서 대학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저에게 남은 시간은 1년 여남짓 입니다. 미국 거주하시는분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미국에선 토플 점수만 있어도 대학에서 받아준다 하더군요 (물론좋은 대학은 아니고 커뮤니티 컬리지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1년간 미친듯이 영어만 파서 딴 토플점수와 어느정도 유지한 성적으로 커뮤니티 컬리지를 가서 2년뒤 편입해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제 두번쨰 선택인데요.

이경우엔 신분문제,생활문제로 인한 재정문제 (세문제를 한꺼번에 날려버릴수있음. 변호사선임,미친생활비가 안드니재정문제가 사라지죠.)가 해결됩니다. 제 입장 에서의 제 기준에서의 시간낭비도 덜 하다고 느껴지고요 돈도 차라리 고등학교 다니면서 그렇게 막 할 돈으로 이떄 대학비로 쓰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까지가 저의 선택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오면 사회에서 직업잡기도 쉽고 동문도 생기고 여러모로 너에게 좋을것이고(구체적으로 어떻게는 못들음) 영어도 많이 늘것이고 미국에 시간낭비란 개념도 없으니까 부담가질 필요도 없다 하십니다.

그리고 하이스쿨떄 와서 공부 정말 잘해서 대학 잘가는 학생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있겠죠 물론.

하지만 그건 제가 아닐뿐더러 저는 사실 공부 하라면 흥미도 붙여보고 결과도 끌어냅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공부를 싫어하는건 어쩔수 없어요. 흥미붙이기만 해도 어지간히 시간 꺠지니까요.

또 제가 여기서 평생 사는것도 아니고 학위만 따면 한국 들어갈 계획인데 돈을 그렇게 발라서까지 미국에서 하이스쿨을 졸업해야할 필요가 있으까 의심하게 됩니다. 미국은 제 입장에서 여행하고싶은나라지 살고싶은 나라는 아니거든요 ...

저는 모든 경우와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고싶어요. 특히 안좋게 될 경우를 대비한 대비책을 마련해두고 싶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좋게 될 가능성을 배제시키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건 아닙니다.

가장 안좋게 될 경우,

하이스쿨에서 시간을 지체하고 대학에서 성적이 안좋으면 또 대학에서 시간을 지체한다.

저는 이렇게 지체할 바엔 차라리 대학에 가서 지체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대학비가 들더라도->어차피 일하면서 공부할 계획입니다.)

저에게 중요한건 하이스쿨 졸업장이 아니라 좋은대학교 졸업장이니까요.

대학성적이 낮아서 졸업을 못해서 대학을 일년 더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전 차라리 대학에서 1년더 듣겠습니다.

이말에서 정말 많이 드러나지만, 네 . 사실 전 두번쨰선택을 택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의견인데요, 답변자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과연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않으면서도 목표를 달성 할수 있을까요?

어떤 방법이가장 절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법일까요 ?

부디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

혹시나 제가 계속 말한 시간낭비란 단어에 예민 하신 분들이 있으실까봐 적지만 저건 너무나도 개인적인 저의 입장에서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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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로 고민이 많이 되시겠네요.

사실 나를 읽어줘 님과 비슷한 고민을 앓고 있지만 실제로 표현을 못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많을 꺼예요.

미국에 가면 저절로 될 줄 알았던 영어나 학업이 그렇게 쉽게 되지않는 상태에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바로 대학으로 가는 첫번째 선택이나,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미국 대학으로 가는 두번째 선택 모두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죠.

저는 여기서 두번째 선택을 추천하는데요, 바로 미국 주립대 장학 입학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이 유학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등학교를 2년이상 다녀야 혜택을 볼 수있는 프로그램으로써, 바로 님같은 학생들이 CC를 거쳐 4년제 주립대로 우회하는 방식이 아니라 바로 명문 주립대로 직행 할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우리나라로 돌아 오셔서 고등학교를 마치도록 하세요. 그리고 3학년 졸업하는 해 1월 초에 미리 미국으로 출발하여 4개월간의 ELI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나서 바로 그해 9월에 미국 주립대에 입학하는 코스를 선택하시면 여태까지의 시간 낭비도 훨씬 줄어 들게 되겠죠. 

이렇게 님의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미국 주립대 Wise Way 프로그램입니다.  

동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가 고등학교 성적 4.0만점에 2.5점(약 72점), 토플 69점 등 기본 요건만 갖추면 미국의 5개주 17개 주립대에 국내 대학 정도의 비용으로 유학을 보장하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굳이 어려운 토플이나 SAT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에서 실시하는 ELI 4개월 과정을 거치면 17개 대학중 한 곳에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주정부가 다민족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일정 인원의 외국 학생에게 주민과 똑같은 대우를 해 주는 것으로써, 일본과는 20년전부터 시작하였으나, 3년전부터 우리나라 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라미웰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입학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소정의 기준을 충족하면 국내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학비 및 기숙사비 포함 년간 1만불 정도) 미국대학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대학 재학생도 편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17개 대학은 모두 주립대학으로써 교육의 질이 보장되고 있으며, 그 중에는 US News and World Report 에서 발표하는 미 전국 600대 대학에 포함되어 있는 등 미국 주민과 똑같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학을 간 학생들 대부분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 예로 국내 지방대에 다니다 미네소타 주립대의 경영학과에 편입한 경우라든가, 또 국내에서 부터 원했던 주립대 약대에 입학에 성공한 여학생의 경우 등 우리나라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앞에서 오히려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매우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영어 실력으로 얼마든지 좋은 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고 학비의 고민도 확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귀국해서 우리나라 고등학교 성적이 2.5/4.0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4. 이 Wise Way 프로그램은 얼마전에 스포츠 조선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학생이 어떤 분야를 전공하실찌는 모르겠지만 미국 명문 주립대에 직행하는 저희 프로그램에 하루라도 빨리 합류하세요. 현재 50명으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할당 정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될 수 있는대로 빠른 시간내에 라미웰빙 Wise Way 홈 페이지(www.lamiwell.com) 에 들어와 회원 가입을 하시고 전문적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귀국해서는 02-2118-8311로 전화하시거나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역의 굿모닝 시티 빌딩 (1401호)에 있는 저희 유학센터에 직접 내방하셔도 좋습니다.    

여러가지로 살펴 보시고, 좋은 결과 만드세요. 도전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