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끝나자마자 바로 유학을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캐나다에서 1년 정도 공부했었구요
암튼 제가 궁금한건요. 고등학교 내신이 많이 좌우를 하나요?
제가 영어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과목들 성적이 별로라서
특히 유학시에 수학, 물리, 생물이 완전 바닥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토플을 하고 있는데 점수가 잘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점수는 둘째 치더라도 인터넷 찾아보니까 바로 들어가는 것보다~~
⇒.유학갔다가 편입하는게 수월하다고 하는 얘기가 많은데 정말 그런가요??
⇒.아니면 컬리지 갔다가 가는게 나은지 속시원히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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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갔다가 편입하는 것이나, 아니면 컬리지 갔다가 가는 것 모두가 멀리 돌아가는 것입니다.캐나다에서 1년 정도 공부했고, 영어에 집중해서 영어를 잘 하는데, 왜 돌아가나요? 돌아가지않고 직접 가는 길을 모색해 봅니다.
1. 먼저, 미국 대학 유학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이 토플입니다.
토플 성적이 어느 정도 있어야 미국 대학에서 받아줍니다. 말을 알아 들어야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학생의 경우 80점 정도는 금방 될꺼라고 생각되네요. 우리나라 토플 평균 성적이 81점(2010년 기준) 이니까요.
2. 다음에 SAT 문제인데요, 이것도 많은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고 이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만 학생에게는 그렇게 크게 문제되지 않을꺼라는 생각입니다.
3. 여기서 제가 추천하는 것은 미국 주립대에 장학 유학하는 프로그램입니다.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가 고등학교 성적 4.0만점에 2.5점(약 65-72점), 토플 69점 등 기본 요건만 갖추면 미국의 6개주 18개 주립대에 국내 대학 정도의 비용으로 유학을 보장하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토플 성적이 있어도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에서 실시하는 ELI 4개월 과정을 거쳐야 18개 대학중 한 곳에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얼마전에는 스포츠 조선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 Wise Way 프로그램은 미국 주정부가 다민족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일정 인원의 외국 학생에게 주민과 똑같은 대우를 해 주는 것으로써, 일본과는 20년전부터 시작하였으며, 최근 우리나라 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라미웰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입학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소정의 기준을 충족하면 국내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학비 및 기숙사비 포함 년간 1만불 정도) 미국대학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대학 재학생도 편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18개 대학은 모두 주립대학으로써 교육의 질이 보장되고 있으며, 그 중에는 US News and World Report 에서 발표한 미 전국 600대 대학에 포함되어 있는 등 미국 주민과 똑같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학을 간 학생들 대부분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4. 학생이 다른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평균 점수가 65-72점에 미치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만 최근 사례로 1,2학년에 성적이 아주 나빴으나 3학년에 좋아진 경우에 평균 점수가 좀 부족했음에도 구제된 사례가 있기도 합니다만, 남은 기간 동안 될 수 있는대로 평균 점수를 높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한다면, 학생의 미국 유학 꿈은 활짝 열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 그 외에도 몇가지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Wise Way 프로그램과 선배들의 경험담 등을 더 알기 원하시면 네이버 블로그 " 미국 주립대 장학유학 가기" 를 한번 찾아 보세요.
님처럼 의욕이 넘치는 분들께 꼭 권해드립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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