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립대학교 학비 어느정도 하나요?

사립대학들보다는 싸다고 하던데 감이 오질 않네요~

미성모 고수님 답변좀 부탁해요~ 

-------------------------------------------------

답변)

미국 주립대는 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시설이나 교수진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이에 반해 사립대학은 아이비 리그의 대학들처럼 재원이 풍부한 학교에서부터 시설이 아주 열악한 대학까지 천차만별입니다. 

비교적 유명한 사립 대학은 3만불 - 5만불 까지이며, 주립대학은 4,000불 - 25,000불 정도입니다.

다만 유명 사립 대학은 장학제도가 많아 우수한 학생들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도록 되어 있는 반면, 주립대학은 그 주에 사는 주민에게는 in-state fee를 적용하여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공부할 수 있고, 타주의 학생이나 외국인 학생에게는 out-of-state fee로 좀 비싼 등록금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그래도 비싼 사립대학 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학생이 일정한 수준만 갖추면 미국 주립대에 in-state fee를 적용받아 국내 대학 학비 정도로 유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가 고등학교 성적 4.0만점에 2.5점(약 69-72점), 토플 69점 등 기본 요건만 갖추면 미국의 5개주 17개 주립대에 국내 대학 정도의 비용으로 유학을 보장하는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굳이 어려운 토플이나 SAT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에서 실시하는 ELI 4개월 과정을 거치면 17개 대학중 한 곳에 입학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얼마 전에는 스포츠 조선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동 프로그램은 미국 주정부가 다민족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일정 인원의 외국 학생에게 주민과 똑같은 대우를 해 주는 것으로써, 일본과는 20년전부터 시작하였으나, 3년전부터 우리나라 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라미웰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입학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소정의 기준을 충족하면 국내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학비 및 기숙사비 포함 년간 1만불 정도) 미국대학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17개 대학은 모두 주립대학으로써 교육의 질이 보장되고 있으며, 그 중에는 US News and World Report 에서 발표한 미 전국 600대 대학에 포함되어 있는 등 미국 주민과 똑같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실제로 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학을 간 학생들 대부분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국내 지방대에 다니다 미네소타 주립대의 경영학과에 편입한 경우라든가, 또 국내에서 부터 원했던 주립대 약대에 입학에 성공한 여학생의 경우 등등 우리나라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앞에서 오히려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매우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비의 면에서 볼 때, 미네소타 주립대는 out-of-state fee 로는 $5,856이지만 in-state fee로는 $2,914이고, 조지아주의 Kennesaw 주립대는 $8,286($2,298) 등으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주)라미웰빙 홈페이지(www.lamiwell.com)을 들러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꿈과 의지가 있다면 좋은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해당글링크 : http://k.daum.net/qna/view.html?qid=4Z6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