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ody’s Investors Service 에 따르면 지난 가을에 시작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 등록 감소가 대학들의 등록금 수입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한 리서치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가 비자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여행에 여려움을 겪게 되자, 미국 대학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수가 작년 가을에 16 %나 감소했습니다.

- 외국인 학생들 등록은 2021년 가을에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해소되지 않는 여행 규제와 호주 등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 그리고 트럼프 정부가 남긴 이민 정책상 높아진 장벽들이 회복세를 더디게 할 것이라고 몇 몇 애널리스트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의 미국 대학 원서 접수는 전년도 대비 13프로가 증가했지만, 이것을 무조건적인 긍정신호로만은 볼 수 없습니다. 학생들의 선호도는 갈수록 치우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립학교의 지원률은 높아졌지만 공립학교들은 대체로 지원률이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문과대학들이 학생들이 더 글로벌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들을 많이 받는 편인데,  잘 알려진 대학들보다 덜 알려진 학교들에서는 유학생들의 비율이 줄어드는 상황을 직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러한 추세는 미국 대학들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국제교육기관(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에 따르면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율이 20퍼센트가 넘는 대학이 단 20곳밖에 없다고 합니다.

-  미국교육협의회(The American Council on Education)는 유학생들을 더 유치하고 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학생들의 시간대를 고려해 수업을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라고 합니다.

<위 기사는 *NAFSA의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https://www.highereddive.com/news/colleges-could-feel-aftershocks-of-international-enrollment-declines-for-ye/597814/>

* NAFSA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Educators):  미국 국제교육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