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독일, 프랑스 등 유학을 떠날 수 있는 국가는 다양하지만, 유럽권 국가에서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위해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모두 익혀야 하기 때문에 적응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 국가의 대학은 거의 국립으로 등록금은 아주 쌉니다만 생활비가 비싸서 미국 대학 등록금을 내는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고, 특히 질문하신 학생이 공부 하려는 패션, 미술, 미용 계통은 일반적으로 국립 대학이 아닌 사립 교육기관에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학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졸업 후 향후 취업이나 진로 등을 고려했을 때에는 미국 유학이 제공하는 이점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 다만 미국은 세계에서 대학 학비가 가장 비싸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리는 제도가 있어 질문자님께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유학은 그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잘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사립 대학 진학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충분히 유학을 떠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 추천 드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바로 미국 주립대 장학 입학입니다. 이것은 미국 주립대중 전국 7개 주에 있는 20여 개의 주립대학에서 성적이 우수한 외국 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입학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비용이 주된 고민이시라면,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학비의 절반 가량으로 유학을 떠나세요. 보통 미국 유학이 연간 5000만원 ~ 1억 정도가 들지만, 주립대 장학 유학을 하면 연간 1700만원 ~ 2400만원 정도, 즉 한국 사립대학 정도의 학비가 드는 것이니 형편이 여유롭지 않은 학생 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보다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주립대 장학 유학의 첫 번째 조건은 미국 내신 성적 GPA로 4.0 만점에 2.0 이상, 즉 한국 고등학교 내신으로는 평균 1등급에서 3등급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모자라는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성적 보충 프로그램을 통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학생의 성적을 GPA로 환산해보신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두 번째 조건은 TOEFL 점수 70점 이상입니다. TOEFL은 미국의 어느 교육기관을 가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어 시험이므로, 유학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1~2년간에 걸쳐 미리 공부하면 전혀 문제 없이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금부터 미국 주립대 장학 유학을 전문적으로 진행해온 기관과 상담을 통해 학생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 계획을 세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급도 많은 학생들이 고교 시절이나 중학 시절부터 컨설팅을 받으며 내신과 함께 TOEFL 공부도 병행하면서, 고교 졸업과 동시에 무리 없이 저렴한 학비로 미국 주립대 장학생으로 유학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사후 관리를 통해 주립대 입학 후에도 대학에서 전과목 A (올 A) 의 성적을 받아 전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현지에서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유학은 집안의 경제 사정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에 따라 충분히 합리적인 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유념하시고, 지금부터 바로 준비를 시작하세요. 

위 장학제도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쪽지나 추가질문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