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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5 16:33
[네이버 지식인] 미국유학에 대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325  


안녕하세요 아까 답변 남겨주셨던 질문의 질문자입니다.(사우스 시애틀 가려고 했떤)

전 내신이나 별도의 성적이 필요한가 질문했고 필요하다 하셨습니다.하지만 학교측에서 메일을 보냈는데 좀 달라서 질 문 드립니다.

Hello:

 

Thank you for your question.  South Seattle College is an open-enrollment institution.  We do not require transcripts from another school, a minimum GPA, or TOEIC scores for admission to our college.

 

If you wish to enroll in college-level programs, you can demonstrate English proficiency by taking a placement test at our school during orientation week.  If your score on the test shows that you need to improve your English, you will enroll in our Intensive English Program. 

 

The first step is to submit an application for admission. You can apply online through our website: http://www.southseattle.edu/international2/

 

Required documents include:

  • A copy of your passport

  • A recent bank statement showing the funds you will use to pay for your education

  • A Parental Consent form, if you are younger than 18.

 

When you apply for admission, you can submit your documents online, or you can email them to our office: ipadmissions@seattlecolleges.edu.  If you are interested in beginning your studies this Fall 2017, we recommend submitting the application as soon as possible.

 

We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soon! 

Sincerely,

 이글을 보면 그냥 esl만 들으면 아무나 입학할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다시 1:1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래 오픈식으로 답변하게되면 다른 학교나 프로그램에 대해서 네거티브한 말을 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1:1 로 하면 좀 더 솔직히 답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 답변중에 미국 대학은 모두 학교 내신 성적과 토플 성적을 보지만, 
최근 일부 학교는 ESL 과정을 마치 대학 입학처럼 치장해서 무조건 학생을 뽑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러한 종류의 프로그램입니다.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최근 우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낮은 GPA 도 받아주면서, 외국학생 영어교육 과정인 ESL에 몇 년씩 공부하게 하고 안되면 그대로 돌아오도록 강제하는 과정들이 많이 생겨 편안한(?) 유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내신 성적(GPA) 이나 토플 등도 요구하지도 않아 쉽다고 생각하여 냉큼 떠났던 학생들이 1~2년의 ESL 공부 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위에서 말한 학교들이 대표적인 곳들로, 일단 학생을 무조건 받아줍니다만 거기서 몇년이나 걸릴지 모르는 ESL 어학 과정을 계속하게 하고, 안되면 본인의 책임으로 돌려 다른 곳으로 찾아 가거나 귀국하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 현지에서영어를 공부하면 잘 될 것 같은데, 실제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기 어렵고, 또 ESL과 동시에 CC로 입학한다고 해도 잘 따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자동적으로 포기하게 되고 간혹 성공하게 되면 너무 비싼 등록금에 또 절망하게 됩니다. 

이때쯤에 저희의 문을 두드려 요청을 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미 너무 늦어져 장학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장학혜택은 미국 CC 이상의 대학에서 1년 이상을 공부하게 되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학 과정은 아주 어려워 미국 대학생들도 4년제 대학을 6년에 졸업하는 학생들까지 쳐도 졸업하는 비율은 절반이 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충분히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쉽게 보이는 것들의 함정입니다. 누구나 "나만큼은 거기서 헤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직 중학교 2학년생이니까 충분히 준비하시면 더욱 유리한 환경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을 국내에서부터 졸업때까지 챙겨주는 유학원을 끝까지 잘 찾아 보시고 꼭 꿈을 이루세요.

언제든 추가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