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부터 유학 생각을 하다가 특목고 떨어지고 일반고 진학하게 되면서 불가능이라 판단하여 접어뒀었는데, 요즘따라 시도조차 안해보면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심각하게 고민 중 입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너무 늦지 않았나 싶고 이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유학을 꿈꾸게 된 계기가 제 진로가 펀드매니저이고 '미국에서 특히 월스트리트에서 일을 꼭 해보고싶다' 였는데 현실상 미국 상위 학부가 아니면 불가능 하다는 걸 알게되서입니다.. 만약 유학을 목표로 하게 된다면 제 욕심으로는 뉴욕에 있는 Columbia 아니면 NYU 적어도 top30 이내는 가고싶습니다. 

토플점수도 없는 현 상황을 따지면 Columbia는 매우 무리고.. top30 이내에 있는 대학을 노리고 싶은데 광역모집 후기 일반고라 다른 일반고보다는 수준이 조금 높은 학교다 보니, 활동들은 특목고급으로 다양하고, 1학년 내신 성적 gpa 산출기로 계산하였더니 3.7정도 나오고 2학년 때는 3.9대로 올리려고 최대한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유학을 목표로 하게 된다면 일단 단기 목표로 6월 이내로 토플 100점 이상 받는 걸 잡아 2월부터 강남으로 다니려고 합니다.

1. 기숙사 이용하는 학교 특성상 토플 sat 학원은 주말반으로 다니고 그 외에는 모두 독학으로 해야할 것 같은데 이제 일반고에서 시작하고 목표달성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2. 한국에서 학부(서성한 이상) 를 나오고 대학원(MBA)을 미국에서 나와 뉴욕 IB에서 일하는 것은 불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