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주립대 유학에 대해 몇 가지 제안 드립니다.

1. 미국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거기서 졸업 할 것을 생각하신다면 CC를 거쳐 대학을 가는 프로그램 보다는 국내에서 영어와 대학 수학 능력을 훈련하고 나서 확실하게 미국 대학 입학을 보장받고 유학을 떠나도록 권해 드립니다. 미국으로 무작정 출국해 사설학원에서 영어 공부하다가 CC 를 거쳐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과정은 일견 쉽게 보이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 공부하는 사설 영어학원을 거쳐 CC에 진학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쪽이 좀더 쉬울까 요리조리 생각하다가 결국 쉽고 돈이 적게 든다고 권한 것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2. 각 대학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대학이 있다면 교환학생이 가능합니다. 지망하시는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입학처에 전화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토플점수가 필요하고 결국 교환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

3. 교환학생은 말 그대로 타 문화권으로 가서 적게는 한 학기 길게는 일 년을 공부하고 오는 것입니다. 유학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영어 실력을 기르고 해외 대학을 맛보기로 공부하고 싶다면 추천해드립니다. 그러나 해당 대학에서 졸업을 하려는 생각이면 여러 제약 조건이 있어 거의 처음부터 다시 학점을 따야 하므로 큰 장점(메리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4. 교환학생이 편입을 하려면 해당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고 소정의 편입 성적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특별한 혜택은 없습니다. 국내 고등학교 성적이 있고, 재학중인 대학의 학점이 좋다면 어떤 대학으로도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해당 교환 학교에만 국한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미국의 편입은 우리나라의 학년제와 달리 학점 인정제입니다. 편입을 하게 되면 무조건 1학년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받은 학점 중에 B+이상의 성적 위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몇 학점을 인정받는지에 따라 편입 학년이 정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비용의 유학을 찾으신다면 미국 장학 유학 프로그램을 찾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본인의 현재 상황이나 성적 등을 바탕으로 경제적이며 유학 생활을 끝까지 지켜봐 주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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