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약 한국에서 대학교를 갔습니다 (4년제도 아닌 전문대를 ...갓다면..?)
이 때 미국대학교로 편입을 하고 싶을 때
제가 영어만 잘 하면 되나요?
아님
한국에서 다니는 대학교에 따라
미국에서 편입할 수 있는 대학교가 달라지나요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하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전 대학에서의 학점과 토플 점수 입니다. 일단 미국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토플 점수가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야 합니다. 또한 국내 대학에서 받은 학점에 따라서 얼마나 학생이 열의를 다해서 수업을 듣느냐를 평가하고 얼마만큼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지 대학의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전문대를 갔다고 하더라도 미국 4년제 주립대로 편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는지, 또 얼마나 꼼꼼히 준비하는가에 따라 학비나 졸업 기간 여부도 엄청나게 크게 달라 질 수 있으니 확실하게 확인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주립대를 장학금을 받으면서 갈 수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있는 20개의 주립대에 고등학교 성적과 토플성적, SAT 성적으로 장학 입학하며 고등학교 성적이 모자라는 경우에 전문대 성적으로 보완하여 편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그 학비도 장학혜택을 받으면서 다니므로 훨씬 저렴합니다.

 지금 전문 대학에 들어가셨다면, 학과목 선택에서부터 토플점수와 학점을 잘 관리해주는 곳을 선택하세요. 더 이상의 비슷한 실패 없이 미국 주립대에 장학생으로 편입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보다는 무조건 미국 현지에 가서 영어 공부부터 시작하라고 권하는 유학원이나 토플 점수만 있으면 무조건 장학생으로 보내주겠다는 유학원은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우선 쉽게 미국에 갈 수 있으니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국대학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미국 현지 대학생들도 4년제 대학을 6년 이내에 졸업하는 비율이 50% 를 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영어에 약한 우리나라 학생들이 미국에 가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사고방식으로 출국했다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유학원을 찾아 국내에서 영어를 철저히 준비시키고 미국 현지에서 미국 대학 예비과정을 충실히 완성해주는 프로그램을 끈질기게 찾아내어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좋은 상담역을 찾아내는 것은 운이겠지만 운도 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