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공대2학년 재학생입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이쪽으로 가고싶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다른 길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싶은 것을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것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고싶습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 가서 넓은 시각을 가지고 배우고 싶어서 유학을 가고싶어졌는데요,

학비가 부담돼어, 주립대에 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알아보니, 단과대학(cc)에서 다니다가 주립대에 편입하는 방법도 있다던데

 대학교성적이 좋지않아 그런데, 고등학교 내신으로도 갈 방법이 있나요?

지금 당장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너무나 막막하네요 추천하시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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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국 주립 대학 진학을 하고 싶으나 경제적인 여건으로 고민이시군요. 미국 주립대학은 사립대학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CC)로 입학 한 후 주립대로 편입하는 것도 미국 대학 유학의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그 방법으로 편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일단 커뮤니티 컬리지로 진학 후 성적이 되지 않거나 그 당시에 편입하고자 하는 학교의 자리가 없어서 편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입학 전 미리 장학금이 지원이 되는 프로그램인 “주립대 장학 입학” 같은 장학제도를 찾고 그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원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내신과 토플점수 64점으로 주립대에 입학하여 주립대학을 장학금을 받으면서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영어는 어느 정도로 준비해 놔야 하는지, 현재의 낮은 대학 성적은 어떻게 보완할 찌 등등을 미리 잘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준비하세요.  

그리고 미국 주립대에서의 미술공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무조건 실기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실기와 함께 이론과 교수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는 것을 잘 아셔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애초에 포트폴리오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이 있지만, 영어 토플은 반드시 요구한다는 점을 미리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다시 말해 영어는 간단한 회화 정도만 하면 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해서는 결국 졸업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미술 유학을 시작했다가 실패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시고, 구체적인 상담과 실력배양을 통해 입학과 장학 혜택이 확실히 보장되는 프로그램으로 무장하여 후회하지 않도록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