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정부나 기관...등 한국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나 미국대학 학비보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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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습니다.

한국 학생에게만 특별히 주는 장학금은 아니지만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주어지는 장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7 년간 지속되어온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은 약 7년 전부터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장학 제도는Wise Way 특례 장학 유학 프로그램입니다.

Wise Way 프로그램은 고교 성적이 4.0만점에 2.0이상이며 토플 성적이 64점 이상이면장학혜택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장학혜택은 미국의 해당 주민들이 내는 등록금 수준인 In-state Fee를 적용 받아 미국 주립대를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외국 학생들은 미국 주민보다 3~5배 비싼Out-of-state Fee를적용한 등록금을 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학비가 싼 주립대라도 학비만 1년에 20,000 ~35,000불 정도이며, 거기에 기숙사비와 생활비 등등을 더하면 1년에 3만불~5만불 정도는 훌쩍 넘깁니다. 하지만 Wise Way 장학혜택을 받으면 학비, 기숙사비, 식비 포함하여 1년 약 15,000불 한화 약 1,600만원 정도로 주립대에서 공부하고 졸업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외국인 학생 비율이 적은 미국 중부 지역 20개 대학이 참여하여 다양한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한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른 주의 스포츠 혹은 예술 특기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교 총장의 권한인 Waiver Scholarship을 활용하여 외국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Wise Way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 “토플 69점으로 장학 유학가자” 를 검색하면 됩니다. 각 대학의 학기 별 자세한 학비와 대학의 개설학과, 대학이 위치한 주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또한 이미 Wise Way를 통해 성공적인 미국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일기도 있으니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외국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이 별로 없는 미국 대학에서 특별히 In-state Fee를 적용하여 주는 좋은 장학 혜택이니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때, 굳이 100대 대학 등 우리나라 학부모/학생들에게 이름만 알려져 있는 그저 그런 대학에 들어가 년 $50,000이상을 쓰면서 성적은 하위권에서 맴돌며 겨우겨우 졸업하는 수준으로는 절대 유학하지 마세요.

대신, 대학 예비과정을 통해 미국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전과목 A 학점(올 A) 등의 성적으로, 의미 있게 대학생활을 만끽하고, 졸업 후에는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일류 회사에 취업하는 미국에서의 꿈을 이루어 보세요.
여기서 잠깐, 토플 64점만 있으면 대학 예비과정도 없이 주립대 장학입학을 보장한다는 달콤한 광고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학생들이 광고에 현혹되어 쫓아 갔다 1년 후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미국대학이 토플 64점 정도로 유학할 수 있는 곳은 절대 아닙니다. 대학 공부가 어려워 미국 학생들의 대학 졸업율은 50% 를 넘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공부시키는 곳이 미국 대학이고 대학에서의 좋은 학점은 바로 대학원 진학과 일류 기업 취업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서 경제적이면서도 입학과 졸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스마트한 주립대 입학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