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구체적인 비용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ELI과 조금씩 다르겠지만 실제 대학에 입학했을 경우 학생들이 지불하는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1. ELI 비용은 4개월간 $7,000 정도입니다.
   (1) 학비 : $3,800
   (2) 기숙사비 : $870-$1260
   (3) 식비 : $584-$660
   (4) 기타 교재대, 헬스장 등 학교 시설 이용료 등
2. 각 대학의 학비는 홈페이지 미국주립대 장학생 입학 > 입학보장 대학을 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  예:조지아주 케니쏘 주립대는 $2,367임 ($8,388은 out-of-state fee로 다른 일반 유학생이 내는 금액) 

그리고 미국대학은 마음대로 들어가서 마음대로 못나온다고 우스갯소리로 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입학보다 졸업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그곳에 가서 얼만큼 하느냐에 달렸겠지만서도 영어에 매우 능통하지 않다는 것을 가정했을때 제때 졸업을 하지 못할 확률이 높은지 알고싶습니다.

1. 1학년은 모두 in-state fee를 적용하고, 2학년부터는 1학년의 성적과 수업 출석율을 봅니다. 
학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있으나 성적은 C 이상이고, 출석률은 80%이상입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경우는 아직 탈락된 사례가 없고, 20년간 지속되온 일본 학생의 경우, 총 95%가 4년간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성적보다 출석에 대해 오히려 엄격합니다.

다음으로는 ELI의 구체적인 교육 내용에 관한 것입니다. 대학과 관련된 수업을 하는 것인지 그저 언어코스로써 밟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토플을 준비하는 것을 기반으로, sat을 보지 않는다고 가정했을때 대학을 위해 어떤것을 준비해야 할지 알고싶습니다. 독서나 독해, writing능력을 갖추는 것과 자유로운 회화구사가 절대적인지도 알고싶습니다

1. ELI의 교육내용은 홈페이지 미국 주립대 장학생 입학 > ELI 어학 과정에 잘 나와 있듯이
    영어 교육이 주 내용이지만, 특히 미국 대학에서 수업을 제대로 받기 위한 적응 훈련, 미국 문화
    적응 수업이 주 내용입니다. 
    미국 대학 교육의 요체는 바로 <presentation>과 <wrt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project를 주고 단체 든 개인 project건 간에 완성하여 제 3자에게 "설명, 홍보" 하는 일
    과 대학수업 내내 어떤 주제에 대해 report를 내는 것이 주입니다. 따라서 ELI 기간중에는
    <presentation>과 <writing>에 중점을 두어 가르치고 이 때문에 보통 일반적인 ESL과는
    뚜렷한 차별이 있으며, 그에 따라 GSW 대학외에 다른 19개 대학에서도 각기 고유의 ESL 
    과정이 있지만 GSW-ELI 졸업생을 환영할 정도로 그 명성이 높은 것입니다.   
2. SAT 를 한번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좀 더 미국 대학 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아울러
   Wise Way 18개 주립대학 중에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집니다.
3. SAT를 보지않는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책읽기라고 생각됩니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 영어 단어에 친숙해지며, 그리고 미국 대학에서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빨리 읽는
    능력과 리포트를 쓰는데 필요한 Writing 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Harper Lee의 To kill a Mockingbird, Jack London의 The Call of the Wild 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어를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하는 것입니다.
    영어 뉴스를 매일 듣고 써보기, 전화 영어 등등 매일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 임계량의 법칙이라고 아시나요?
    그릇에 물을 채울 때 계속채워 나가도 모르지만 단 한방울에 의해서 물이 넘치는 것이죠.
    매일매일 아무런 진전이 없는듯이 보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영어로 꿈을 꾸고, 들리지 않던 것이
    한꺼번에 몸으로 느껴지는 그러한 희열감이 올 때까지 해보는 겁니다.       
5. 그래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이번 여름 방학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때를 잘 활용하면 절반 성공이요, 아니면 또 다시 후덥지근한 여름을 기약없이 맞이해야 되겠죠.
    미국 대학 생활에서 잘 안될 것 같았던 회화는오히려 되는데,
    Writing은 대학생활 내내 몸서리치고 또 그렇게 배워나가는 것이려니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미국 학생들도 Writing을 제일 어려워하고, 유수의 리버럴 알츠 대학에서 4년내내 배우는 것이 바로
    Writing 이기 때문이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인데,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지니스쪽으로 수업료는 저렴하다 할때 학생 인원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그러한 학교를 원합니다. 물론 모두가 원하는 학교로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중간에 조정이 따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개인의 의사가 반영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1. 학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토플 점수와  SAT 점수를 갖추면, ELI가 끝날 즈음에
    Advisor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적,적성,재정 상태 등을 반영해 전공 및 대학을 결정하게 됩니다.
2. 지금까지는 우리 학생의 요구가 100% 반영되었지만, 학생수가 많아지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은 인기도에 많이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두 군데 학교로 집중하지 않을
   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3.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확실히 가기 위해서는 좋은 성적으로 경쟁자를 물리치는 방법과 함께
    될 수 있으면 일찍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Wise Way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 Wise Way 프로그램이 점차 알려짐에 따라, 최근에는 고교 2,3학년생들 가운데 본 주립대 장학
    입학을 일찍부터 준비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어
    "주립대 장학생 수시 모집" 및 항시 관리 체제로 바꾸고,
    회원 학생에 한해서 몇 개월 - 2 년간 상담하고 같이 준비하는 관리기간을 거쳐
    주립대에 장학 입학시키는 시스템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대학 입학 가능 여부를 얼만큼 빠르게 통보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바로는 예비신청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신청과 입학여부가 동시에 결정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리고 완전히 졸업을 하고 들어가자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완전히 마치면 졸업한 해에는 9월학기가 ELI학사일정과 맞지 않아 들어갈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리해서 말하자면 요구된 토플 점수만 있으면 언제든지 입학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 어디서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예비 신청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수시로 참가신청을 받아
   수개월 혹은 2년간 입학할 때까지 상담, 서류 준비, 성적 관리등을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2. 현재 3학년 학생이 내년 9월 학기에 입학하려는 경우, 올해 11월 5일까지 서류를 제출하고 난 후,
    입학 허가서를 받아 2012년 1월 초부터 ELI교육에 입학하는 데, 
    서류 준비는
   (1) 고등학교 성적은 3학년 1학기 까지의 성적만 제출하고, (11월에 서류를 제출하기 때문에)
   (2) 3학년 2학기는 이후에 제출하면 됩니다.
3. 합격 여부는 참가신청을 하고 상담과 준비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소정의 토플 점수를 받아 제출하면,
    입학이 확정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할게 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궁금한 점도 많고 해서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