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학과 성적입니다.
미국대학의 학점은 교수가 절대적인 권한으로 절대평가를 실시하며 사회 어디서나 인정을 받습니다.
 
따라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성적이고, 기업에 취업하는데도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국의 대학원은 주로 성적이 좋아야 장학금을 받으며 진학할 수 있고 - 전공에 따라 생활비까지 포함된 장학금 - 우리가 생각하는 소위 일류 기업에는 IVY League 학생들이 아니라 주립대에서 올 A (전과목 A 학점 취득학생) 장학생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 A 장학생들은 이미 성실성과 똑똑함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 대학의 학습방법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미국 대학에서 첫 강의가 있으면, 대부분 교수들은 해당 클래스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매 강의시간마다 본인의 강의는 물론 쪽지시험부터 에세이, 리포트, 분임토의 및 Presentation 을 진행하면서 모두 채점하고 거기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점수를 더해 학생들의 성적을 매깁니다.
다시말해 방학기간이 아니면 수업기간은 모두 시험기간인 셈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과목만이라도 A를 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거기다 전과목 A라는 성적은 얼마나 어려울 것인지는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특히 외국 학생으로는 얼마나 어려울찌를 상상할 수 있나요? 우리 Wise Way 의 올 A 장학생들 대단합니다. 짝짝짝!!!)

거기다 4년간 이러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그 성실성과 smart 함에 있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