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2021/01/20 일자에 미국의 대통령과 부대통령으로 조 바이든과 카밀라 해리스가 취임했습니다.
- 새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유학생에 대한 제한 정책을 깨고 무슬림 다수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여행 금지를 폐지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미국 내의 펜데믹과 싸우고 세계와의 협력을 위해 트럼프의
고립주의를 버릴 것입니다.

미국의 새 대통령과 부 대통령의 취임함으로써 새로운 행정부는 기존과 전혀 다른 정책과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를 새로이 맺을 전망입니다. 대통령 조 바이든과 부 대통령 카밀라 해리스는 이민 개혁 프로그램을 주도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미국에 있는 외국 학생들에게 더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새 행정부의 의제와 세계관은 외국에 있으며 오랫동안 미국에서 유학하기를 바래왔지만 퇴임하는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과 학생 비자 및 취업 허가와 관련한 불안정한 정책에 실망한 학생들에게 특별히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학생 등록 성장 둔화 후 감속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간 미국 내 외국 유학생들의 수는 소폭 증가하다가, 전혀 증가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018/19 년에 미국 대학의 유학생 인구는 0.05%만 증가했으며 2019/20년에는 2% 감소했습니다. 2005년 06월 이후 처음 있는 감소였습니다.

트럼프 시대는 무슬림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의 여행 금지, 유학생 비자 기간 제한, 중국 유학생에 대한 의혹, 유학생이 미국에 남아 일할 수 있도록 한 이민 인프라에 대한 반감이 커진 역사로 기억 될 것입니다.

여행 금지 폐기

유학생 비자 기간을 제한한다는 새 규칙은 새 행정부에서 새로이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은 여행 금지를 신속히 폐지하고 박사 과정을 마친 국제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발급하는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기술 격차가 있는 경제 분야에서 유학생 취업 비자 수를 늘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의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제가 행정명령 없이도 추구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희망적인 전망

2020년 11월 초에 조 바이든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NAFSA의 CEO인 Dr. Esther Brimmer는 다음과 같은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년은 우리 분야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국제 교육자들은 비할 데 없는 힘과 탄력성을 보여줬습니다. 그들은 여행 금지, 행정 명령, 해로운 규제 조치 및 외국인 혐오 수사로부터 우리 분야를 방어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분야와 삶을 더욱 위협하는 끔찍한 펜데믹에 직면 해 있습니다.
 
우리는 바이든-해리스 당선자가 취임하며 이러한 많은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기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와 협력하기를 열망합니다. 더불어 우리는 고등 교육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오랜 헌신을 해온 Dr. Jill Biden이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쁩니다; 특별히 미국의 커뮤니티 컬리지를 발전시켜오신 분입니다. 그에 따라 국제 교육, 과학 및 세계와의 연대에 더 긍정적인 분위기를 제안하는 고무적인 징후를 보고 있습니다.”

<위 기사는 *NAFSA의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https://monitor.icef.com/2021/01/new-biden-presidency-offers-hope-to-international-students-and-educators-in-the-us/ >

* NAFSA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Educators):  미국 국제교육자협회